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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씬속뉴스] 뉴진스까지 나서서 최후통첩 날린 이유…'하이브-민희진 사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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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속뉴스] 뉴진스까지 나서서 최후통첩 날린 이유…'하이브-민희진 사태' 요약

<다니엘/뉴진스 멤버>

"저희가 뭘 잘못했나요?"

<혜린/뉴진스 멤버>

"저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하니/뉴진스 멤버>

"(제가) 다 들리고 보이는데 "무시해"라고 하셨어요."

<민지/뉴진스 멤버>

"이런 상상도 못할 말과 태도를 당했는데 사과는커녕"

<혜인/뉴진스 멤버>

"저희 다섯 명의 미래가 너무 걱정됐습니다."

그룹 뉴진스, 'nwjns'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시작한 긴급 라이브방송

하이브 향해 최후통첩…"오는 25일까지 어도어 돌려놔라"

대중의 사랑 듬뿍 받던 소녀들이 직접 입 연 까닭

하이브, 그룹 BTS의 기존 소속사가 여러 회사 인수하며 탄생

소속 아티스트 담당하는 자회사 두고 거침없는 성장

특히 어도어, SM엔터 출신 민희진 전 대표가 이끌어 유명세

민 전 대표가 가슴으로 낳은 뉴진스…탄탄한 행보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한 평화

시작은 지난 4월 22일

하이브, 민희진 대표에 대한 내부 감사 착수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정황 확보"

이틀 뒤, 민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논란 3일 만에 취재진 앞에 선 민 전 대표

<민희진/어도어 전 대표(지난 4월 25일)>

"저희가 한이 너무 많은데…저한테 박지원(하이브 CEO)님이 부탁을 하는 거예요. 뉴진스 홍보하지 말아달라고. 르세라핌 나오기 전까지. 민희진 걸그룹인 것처럼 착각을 시켜야된대."

"경영권 뺏을 계획과 의도, 실행 없었다", "하이브가 쫓아내려 하고 있다"

그렇게 시작된 하이브-민희진 공방…뉴진스 카피·무속인 연루·직장내 괴롭힘 등

결국 지난 5월 31일

하이브, 임시 주주총회 열어 민 전 대표 해임 여부 결정키로

하지만 민 전 대표 손 들어준 법원…갈등 일단락되나 싶었는데

지난 8월 27일 어도어 대표이사직 전격 교체

민 전 대표의 측근들, 사내이사직에서 해임…하이브 측근으로 채워져

"대표이사직 물러나고, 사내이사직은 유지…뉴진스 프로듀싱 2개월 허용"

민 전 대표 "2개월짜리 초단기 계약…부당하다" 거절

게다가 하이브 측, 뉴진스 뮤비 협업 진행해온 '돌고래유괴단' 영상 등 삭제 요청한 걸로 알려져

분노한 팬들 공개서한… "2026년까지 민희진 임기 보장하라"

뉴진스 "우리만 뒤에 숨어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작심 비판

"진심 어린 호소" vs "선 넘었다" 반응 이어지는 중,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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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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