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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도이치모터스 전주' 항소심 징역형..."시세조종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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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자금을 지원하는 식으로 가담한 '전주' 손 모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2일)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받는 손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손 씨가 시세조종이 이뤄지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고, 자금을 동원해 주가 부양에 도움을 주는 등 주가조작 범행을 수월하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