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자막뉴스] 학교폭력 재판 안 나간 변호사, 재판 노쇼 외에도 11가지 잘못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권경애 변호사는 지난 2015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박 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에 세 차례 불출석하면서 패소를 초래했고, 그 결과조차 이 씨에게 알리지 않아 대법원 판단을 구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권 변호사가 '재판 노쇼' 사건으로 받은 정직 1년의 징계는 지난달 만료됐는데,

이 씨는 권 변호사의 다른 잘못들을 뒤늦게 발견했다며 다시 한 번 징계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