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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TV 토론 중 트럼프에 언급된 독일 '발끈'..."우리도 고양이·개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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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0일 밤 열린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독일이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시도했다가 포기했다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발언에 독일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현지시간 11일 X를 통해 독일의 에너지 시스템은 잘 돌아가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불쾌감을 표출했습니다.

이와 함께 토론 장면 사진을 올리고 "좋든 싫든 독일의 에너지 시스템은 50% 이상의 재생에너지로 완전히 가동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