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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중국에 콜센터 차려 46억 보이스피싱...상담원 출신 총책 등 7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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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 싼야를 거점으로 콜센터를 운영하며 40억 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남성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범죄단체조직,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20대 총책 A 씨 등 6명을 구속한 상태로 모두 7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친황다오, 싼야 등 네 곳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10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4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