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성 싼야를 거점으로 콜센터를 운영하며 40억 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남성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범죄단체조직,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20대 총책 A 씨 등 6명을 구속한 상태로 모두 7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친황다오, 싼야 등 네 곳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10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4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역할을 나눠 각각 검찰 수사관과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조직적으로 기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 씨는 말단 상담원으로 범행을 시작한 후, 여러 조직을 거치면서 센터 운영 방법을 배워 스스로 싼야에 콜센터를 조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중국 국적 공동총책 등 공범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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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범죄단체조직,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20대 총책 A 씨 등 6명을 구속한 상태로 모두 7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친황다오, 싼야 등 네 곳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10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4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역할을 나눠 각각 검찰 수사관과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조직적으로 기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 씨는 말단 상담원으로 범행을 시작한 후, 여러 조직을 거치면서 센터 운영 방법을 배워 스스로 싼야에 콜센터를 조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중국 국적 공동총책 등 공범들을 쫓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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