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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응급실 힘들게 가도 대기"…오늘부터 군의관 추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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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응급실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환자를 이송한 뒤에도 의사 진료를 받지 못해서 계속 기다리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9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200여 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

구급차 1대가 정차해 있습니다.

한 시간 전,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80대 환자를 이송해 왔는데, 응급실 의사 진료를 배정받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