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 확산…1만1천명 이상 대피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의도 면적 15배 넘게 태워…산불 대응 위해 '비상사태' 선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어 1만1천명 이상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LA) 동쪽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산지에서 처음 일어난 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사흘 만에 여의도 면적의 15배가 넘는 1만7천에이커(68.8㎢) 이상으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