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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파푸아뉴기니 오지 정글 마을서 깃털모자 쓴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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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째 방문국인 파푸아뉴기니에서 대규모 야외 미사를 집전한 뒤 오지 정글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교황은 현지 시간 8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신자 3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미사 강론을 통해 "여러분은 신앙이나 제도화된 교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하느님은 오늘도 여러분께 가까이 가고자 하신다"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