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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벌초·나들이로 교통량 증가...오후 4~5시 정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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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전 벌초에 나선 차량과 휴일 나들이객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주로 서울 방향 교통 흐름이 답답한데, 오후 4~5시쯤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현재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미리 벌초에 나서거나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로공사는 영동선과 서해안선을 비롯해 주요 노선에서 정체가 집중될 거라고 예보했습니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흐름이 원활하고, 서울 방향 위주로 답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시간 CCTV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서해안선 '갈산'

먼저 서해안선입니다.

충남 당진에서 경기 평택으로 넘어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갈산' 서울 방면입니다.

목포 방향과 달리 차들이 점차 속도가 줄어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천안논산선 운궁교

이번엔 공주에서 천안으로 가는 천안논산선입니다.

위로 올라가는 천안 방면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천천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2중부선 경기광주분기점

마지막으로 제2중부선입니다.

쌩쌩 달리는 이천 방향과 달리 서울로 가는 차들이 많은 하남 방면으로, 차들이 거북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오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가량 걸립니다.

도로 공사는 서울 방향 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후 정체가 계속되다가 밤 10시부터 11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9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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