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광복절에 불편드려 사과"…개선 TF 발족
광복절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담긴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하고, 좌우가 뒤집힌 태극기 이미지를 방송한 KBS가 재차 사과하고 문제 개선에 나섰습니다.
KBS는 "광복절에 방송된 'KBS 중계석'과 KBS 뉴스 기상 코너의 그래픽 실수와 관련해 전날 홈페이지에 대국민 사과를 올리고, 9시 뉴스에서 사과 방송한 데 이어 오늘(16일) 오전 박민 사장이 임원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국민께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민 사장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에 국민들께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집행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KBS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부사장이 주재하는 TF를 발족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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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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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담긴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하고, 좌우가 뒤집힌 태극기 이미지를 방송한 KBS가 재차 사과하고 문제 개선에 나섰습니다.
KBS는 "광복절에 방송된 'KBS 중계석'과 KBS 뉴스 기상 코너의 그래픽 실수와 관련해 전날 홈페이지에 대국민 사과를 올리고, 9시 뉴스에서 사과 방송한 데 이어 오늘(16일) 오전 박민 사장이 임원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국민께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민 사장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에 국민들께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집행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KBS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부사장이 주재하는 TF를 발족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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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나비부인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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