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보수작업 도중 숨진 코레일 직원 30대 A 씨의 발인식이 오늘(16일)에 새벽 열렸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타고 있던 선로 보수 작업 차량과 선로 점검 열차가 부딪히면서 동료와 함께 추락해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한 코레일의 설명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발인을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가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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