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날씨] 서울 25일째 열대야 지속…광복절 찜통더위 속 소나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서울 25일째 열대야 지속…광복절 찜통더위 속 소나기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쪽과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서울은 25일째 열대야로, 열대야 지속 역대 최장 2위 기록을 세웠고요.

주말까지 열대야가 이어진다면 1위 기록을 경신할 걸로 보입니다.

광복절인 오늘도 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땡볕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쪽 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극심한 더위에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4도, 청주와 전주 35도, 대구와 부산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수원과 원주, 세종과 안동 모두 34도로 무척 무덥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볕 차단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갑작스레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60mm 안팎 예상됩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는 소나기와 비가 시간당 30m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광복절날씨 #열대야 #찜통더위 #소나기 #더위전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