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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위안부는 사기극" 기림의 날조차 '피해자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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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입니다.

하지만 이런 날에도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극우단체의 공격이 이어졌는데요.

지금 이 시각 기림의 날 맞이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 저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송재원 기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분들이 꽤 된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참가자 300여 명이 손에 노란색, 보라색 나비 모양의 종이를 들고 문화제를 함께 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