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권 '김경수 복권' 확전 자제…김형석 임명 논란 계속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여야 모두 정치적 파장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복권됐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윤선,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명박 정부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특별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복권 반대의견이 많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한동훈 대표는 물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도 반대 의견을 표명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김 전 지사 복권이라는 최종 결정을 한 배경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3> 간접적으로 복권 반대 입장을 밝혀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서 "결정된 것이기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고 비판적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어떤 배경이라고 해석하십니까?
<질문 5>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복회와 야권 등이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김 관장은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뉴라이트가 아니고 내 발언들은 역사학자로서 세계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임명 철회 요구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응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야권은 정부가 김형석 관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독립운동에 대한 존중이 있는 분"이라며 "우려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질문 7>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연쇄 이동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새 국방장관 후보자에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명됐고,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용현 후보자에 대해 엄중한 안보 정세를 풀어갈 적임자로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해병대원 사망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은폐하겠단 선언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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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여야 모두 정치적 파장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복권됐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윤선,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명박 정부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특별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복권 반대의견이 많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한동훈 대표는 물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도 반대 의견을 표명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김 전 지사 복권이라는 최종 결정을 한 배경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3> 간접적으로 복권 반대 입장을 밝혀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서 "결정된 것이기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고 비판적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어떤 배경이라고 해석하십니까?
<질문 4> 독일에 머물고 있는 김경수 전 지사는 SNS에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 전 지사가 복귀한다면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복회와 야권 등이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김 관장은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뉴라이트가 아니고 내 발언들은 역사학자로서 세계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임명 철회 요구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응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야권은 정부가 김형석 관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독립운동에 대한 존중이 있는 분"이라며 "우려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질문 7>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연쇄 이동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새 국방장관 후보자에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명됐고,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용현 후보자에 대해 엄중한 안보 정세를 풀어갈 적임자로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해병대원 사망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은폐하겠단 선언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질문 8>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막바지 '명심 팔이' 논란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봉주 후보는 "최고위원이 되면 이른바 '이재명 팔이'를 하는 내부 무리를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친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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