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폭염에 양식장 집단 폐사...온열질환자 2,300명 육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온 28도 넘는 고수온 경보…열흘 넘게 이어져

높은 온도 못 견디고 폐사한 우럭만 50만 마리 넘어

"폭염 계속되면 이번 달 말까지 폐사 이어질 수도"

전국 양식장에서 발생한 폭염 피해 90만 마리 육박

[앵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오르면서 양식장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가 하면 탈진이나 열사병을 호소하는 온열 질환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남 태안 천수만 양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계속되는 폭염에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나오고 있죠?

피해 상황 설명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