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 리베이트 268명 입건…돈 받은 병원들 압수수색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억원대 현금을 받은 병원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제(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억원의 현금을 받은 병·의원 3곳과 허위 소명자료를 낸 1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수사가 진행되면서 입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고려제약 임직원과 영업사원, 의사, 사무장을 포함해 총 268명을 입건해 160명 이상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의사 1천여명이 고려제약으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았거나 물품 또는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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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금까지 고려제약 임직원과 영업사원, 의사, 사무장을 포함해 총 268명을 입건해 160명 이상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의사 1천여명이 고려제약으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았거나 물품 또는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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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 #리베이트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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