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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미얀마 로힝야족 200명 이상 폭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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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미얀마에서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피난민 200명 이상이 다른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포격과 드론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마웅도 지역의 로힝야족 주민들이 인접한 방글라데시로 피난하기 위해 양국 사이를 흐르는 나프강을 건너려다가 드론 폭탄 공격과 포격으로 다수 숨졌다고 복수의 생존자들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