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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영국 폭력 사태 779명 체포...반대 집회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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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당국, 폭력 혐의로 779명 체포·349명 기소

[앵커]
인종차별적 가짜뉴스로 촉발된 극우세력의 폭력 시위로 800명 가까이 체포되는 등 영국사회의 혼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권력 강화로 폭동이 잠시 잦아들면서 인종주의에 반대하고 평화를 촉구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극우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계속 화염병을 던집니다.

지난달 말 발생한 어린이 3명 살해사건 범인이 무슬림 이민자라는 가짜뉴스 때문에 영국 전역에서 이 같은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