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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남자 축구 金 주인공은 스페인...육상 강국 미국은 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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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2년 만에 유럽 국가들의 금메달 싸움으로 주목을 받았던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프랑스를 꺾었습니다.

육상 강국 미국은 남자 계주 결승전에서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또 바통 실수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페인이 유로 2024 정상에 이어 올림픽도 우승하면서 '무적함대'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전후반 난타전 끝에 3대 3으로 맞선 스페인과 프랑스.

연장에서 세르히오 카메요가 두 골을 넣은 스페인이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스페인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32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남자 육상 400m 계주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미국이 또 바통 실수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미국은 첫 주자가 바통을 전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 실격 처리됐습니다.

미국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도 바통 전달을 잘 못해서 예선 탈락했습니다.

남자 100m 금메달을 차지한 에이스 노아 라일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여자 골프 최종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9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며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리디아 고는 2016 리우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이른바 '메달 슬램'을 달성합니다.

양희영은 선두와 여섯 타 차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영상편집;이자은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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