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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日미야자키현 앞바다서 규모 7.1 지진…국내서도 진동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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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야자키현 앞바다서 규모 7.1 지진…국내서도 진동 느껴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오늘(8일) 오후 4시43분쯤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미야자키현과 고치현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쓰나미 최대 높이는 1m 정도로 추정된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전했습니다.

진원의 추정 깊이는 30㎞로,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는 서 있기 곤란하고 벽 타일과 창 유리가 파손되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북 포항과 경주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포항 13건 등 전국에서 25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만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윤석이 (seokyee@yna.co.kr)

#일본_지진 #쓰나미주의보 #진도6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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