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로잡은 정이삭 감독 "블록버스터 연출, 꿈 이룬 듯"
[앵커]
배우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작품, 바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죠.
정 감독이 이번엔 재난 블록버스터로 국내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북미에서는 재난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트위스터스'.
기상청 직원 케이트가 '토네이도 카우보이' 타일러와 함께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트위스터스' 중> "이것만 성공하면 수천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어."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했고, 독립영화 '미나리'로 주목받은 정이삭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입니다.
<정이삭 / 감독> "어린 시절부터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걸 좋아했습니다. 블록버스터 감독이 돼 보니 꿈을 이룬 것 같습니다."
'미나리'와는 전혀 다른 장르, 비교조차 어려운 스케일의 영화지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영감이 됐다는 게 정 감독의 설명입니다.
'트위스터스'는 1996년 한국에서도 흥행한 헬렌 헌트 주연 영화 '트위스터'의 28년 만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실제 야외촬영이 이뤄졌던 전작처럼, 정 감독도 최대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오클라호마 야외에서 공들여 촬영한 작품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영상취재기자 황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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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배우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작품, 바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죠.
정 감독이 이번엔 재난 블록버스터로 국내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북미에서는 재난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트위스터스'.
기상청 직원 케이트가 '토네이도 카우보이' 타일러와 함께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트위스터스' 중> "이것만 성공하면 수천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어."
지난달 미국에서 개봉해 역대 재난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운 영화 '트위스터스'가 오는 14일 관객을 만납니다.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했고, 독립영화 '미나리'로 주목받은 정이삭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입니다.
<정이삭 / 감독> "어린 시절부터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걸 좋아했습니다. 블록버스터 감독이 돼 보니 꿈을 이룬 것 같습니다."
'미나리'와는 전혀 다른 장르, 비교조차 어려운 스케일의 영화지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영감이 됐다는 게 정 감독의 설명입니다.
<정이삭 / 감독>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이런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라는 두려움과 '두려워서 안 하면 평생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두려움이 영감을 주는 것 같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1996년 한국에서도 흥행한 헬렌 헌트 주연 영화 '트위스터'의 28년 만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실제 야외촬영이 이뤄졌던 전작처럼, 정 감독도 최대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오클라호마 야외에서 공들여 촬영한 작품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트위스터스 #정이삭 #미나리
[영상취재기자 황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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