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들이 건물 벽에 빨간색 페인트를 뿌려댑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별장인데요.
현지시간 6일, 스페인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들이 스페인 이비사섬에 있는 메시의 별장에 페인트를 뿌리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부자들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지구를 도와달라. 부자를 먹어라. 경찰을 없애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했는데요.
해당 저택은 메시가 지난 2022년 1천200만 달러, 한화로 165억 원을 주고 구입했으며, 메시는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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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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