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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1년째 방통위 '2인 체제'‥현직 기자 82%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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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인 체제 파행에 대해 현직 기자들의 압도적 다수가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이 지명한 위원 2명의 일방적 심의·의결이 옳지 않다는 건데요.

이혜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상임위원 5명이 정원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위원이 2명뿐이었습니다.

외부 법률 자문에서 '합의제 기구의 입법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고, 각각 여야 추천 몫이었던 고삼석·김석진 상임위원은 전혀 안건을 의결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