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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신축아파트 곳곳에 곰팡이‥시공사 "장마·폭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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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 신축 아파트에 무더기로 곰팡이가 발견됐습니다.

시공사는 장마와 무더위 등 덥고 습한 날씨 때문이라며 곰팡이를 제거해 주겠다고 했지만, 입주민들은 겉치레 조치가 아닐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무안군의 한 신축 아파트 내부.

선명한 주황빛의 곰팡이가 바닥에 덕지덕지 붙었습니다.

또 다른 바닥과 벽에는 검은색, 하얀색, 초록색, 갈색 등 형형색색의 곰팡이가 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