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포교에 집중하는 불교가 이번엔 스님들로 구성된 포교 그룹을 선보입니다.
조계종은 예술을 전공한 젊은 비구·비구니 스님들 10명으로 구성된 포교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가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텐스'는 '부다 텐 스님(BUDDHA TEN SUNIM)'의 줄임말입니다.
'비텐스'는 내일(8일) 개막하는 부산 국제불교박람회 무대를 시작으로 노래와 플롯 등 문화 공연을 이어갑니다.
'비텐스'를 이끄는 총무원 사서국장 구산 스님은 청년들 고민이 있는 곳이면 국내외 방방곡곡을 찾아가 요즘 언어와 몸짓으로 소통하며 야단법석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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