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이 "배드민턴협회와 안세영 측의 갈등은 없었다. 부상 오진에 대해선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김택규 회장은 오늘(7일) 오전 8시 30분 선수단과 따로 귀국해 "심적으로는 가슴이 아프다. 사실 협회에서 무슨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 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세영은) 제대로 다 선수 생활을 했다. (부상) 오진이 났던 부분에 관해서만 파악해서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영이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그것도 확인하겠다.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라고 짧게 말했다.
배드민턴협회가 지난 6일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 기자회견에 안세영의 참석을 막았다는 일부 보도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적 없다. 나도 (안세영이) 안 나온 게 좀 의아스러웠다"고 말했다.
당초 김택규 회장은 안세영 등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오후 4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김 협회장은 "보도자료를 오늘 중으로 배포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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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회장은 오늘(7일) 오전 8시 30분 선수단과 따로 귀국해 "심적으로는 가슴이 아프다. 사실 협회에서 무슨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 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세영은) 제대로 다 선수 생활을 했다. (부상) 오진이 났던 부분에 관해서만 파악해서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영이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그것도 확인하겠다.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라고 짧게 말했다.
배드민턴협회가 지난 6일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 기자회견에 안세영의 참석을 막았다는 일부 보도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적 없다. 나도 (안세영이) 안 나온 게 좀 의아스러웠다"고 말했다.
당초 김택규 회장은 안세영 등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오후 4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 회장과 일부 협회 임원들은 항공편을 따로 끊어 오전에 일찍 귀국했다.
김 협회장은 "보도자료를 오늘 중으로 배포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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