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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에어컨·냉장고 갖춘 '무늬만 탄소중립 야영장'…논란에도 9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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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산국립공원에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형 야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무공해 차'만 들어갈 수 있고 숯불 사용도 금지됐지만, 정작 온실가스 주범인 냉장고와 에어컨이 숙소 절반에 설치돼 '무늬만 친환경'이란 지적이 나왔는데요, 이 같은 논란에도 탄소중립 야영장은 추가로 9곳이 더 생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재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의 허파라 불리는 북한산 중턱에 건물 수십 채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