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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민희진, 하이브 경영진 고소...하이브 "무고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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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박지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하이브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민 대표 측은 오늘(24일) "용산경찰서에 박지원 대표이사와 임수현 감사위원회 위원장 등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침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민 대표를 상대로 감사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강압적으로 업무용 PC를 취득해 개인적인 메신저 내용을 확보한 뒤, 이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왜곡해 편집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