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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선착순 안 시켰다"는 중대장...수사 결과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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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 얼차려를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이 유족에게 당시 상황을 축소해 설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중대장은 유족에게 "선착순 달리기를 시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는데, 이후 경찰 조사 결과는 달랐습니다.

중대장이 자신의 잘못을 숨기려 한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