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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한 발 물러선 대검…수사팀은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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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 조사를 둘러싸고 일어난 검찰의 내부 갈등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대검찰청이 '진상 파악'은 하되,
중앙지검의 수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하겠다고 한발 물러선 겁니다. 하지만 또다시 충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3일) 수사를 마무리할 때까지는 진상 파악 조사에 응할 수 없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이원석 검찰총장은 공개적으로 맞대응에 나서진 않았습니다.

[이원석/검찰총장 : (중앙지검장이 진상 파악 조사 사실상 협조 못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오늘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