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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영상] 파리서도 '골판지침대 챌린지'…250kg 하중 견딜까? 이런 동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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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연 '히트 상품'이었던 선수촌 골판지 침대가 2024 파리 올림픽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3년 전 도쿄 올림픽 당시 200㎏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지만,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자 골판지로 된 프레임이 힘없이 찌그러지는 장면이 공개되며 조롱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달라졌다는 게 침대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파리 올림픽 골판지 침대는 25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는 홍보에 선수들은 또다시 내구성 테스트에 도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당시 뜨개질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된 영국의 간판 다이빙 선수인 토머스 데일리는 직접 침대 위에서 발을 구르고 점프하는 실험을 펼친 뒤 "아주 튼튼하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여자 테니스 대표팀 선수들은 스쿼트, 계단 오르기는 물론 허리에 고무줄을 매고 달리는 동작을 반복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고 수준의 '친환경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파리 올림픽 조직위는 골판지 침대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침대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 개막합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인스타그램 tomdaley·daria_sav·진윤성·X @garvinthomas·@Sterjackre·뉴질랜드 대표팀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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