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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티몬의 수상한 할인?..."터질 게 터졌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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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전화연결 :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방식이 원인이다,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이건 이유가 어떻게 됩니까?

◆홍기훈> 티몬도 그렇고 위메프도 그렇고 미리 결제를 받고 나중에 물건을 조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거든요. 티몬 예를 들면 선불충전금인 티몬캐시가 있고요. 그걸 먼저 고객이 결제를 하면 상품권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형식을 띠고 있는데요. 이게 유동성이 충분히 있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최근에 티몬이 고객들을 유치를 하려는 목적이라거나 아니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선불 충전금을 이용해서 판매하는 할인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렇게 크게 만들었더니 문제는 머지 포인트와 유사한 구조로 가게 돼서 단기간에 유동성이 부족한 문제가 생겼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