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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D리포트] 북구 사는데 서구 학교로…'아슬아슬' 초등 등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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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리의 아이들이 인도가 아닌 차도 위를 걸어갑니다.

그 옆으로 차들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부모 손을 잡고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도 차도를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김민근/초등학생 : 일단 여기로 매일 다니긴 하는데 자꾸 차가 많이 오고 이 주황 선 넘어서 (차가) 오니까 사람이 치일 확률이 높아요.]

이렇게 아이들이 날마다 '위험한 등굣길'에 나서야 하는 건 북구에 사는 아이들이 서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