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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김민기, '학전'에 작별 인사...울려 퍼진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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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김민기 씨가 33년 동안 운영한 소극장 '학전'에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영면에 들었습니다.

떠나는 길에 함께 한 문화계 선후배들은 눈물 맺힌 노래와 연주로 고인을 기렸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수 김민기 씨가 연극 무대 뒤에서 인생 2막을 펼쳤던 대학로 소극장 '학전'.

소극장 터로 운구차가 들어오자, 일찍이 기다리고 있던 문화계 선후배들이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