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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한국에 버틸 가게 없다"...배달앱 횡포에 작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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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1위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배달 모델로 입점하도록 자영업자들에게 각종 유인책을 쓴 뒤 수수료를 대폭 올리고, 경영 간섭까지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주한 /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 : 신규 업체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매출이 배민 배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이르렀습니다. '너희의 경영까지 우리가 확인하겠다.' 너희의 가격을 다른 앱에 맞추라고 최혜 대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