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황우여 "원희룡 세월을 낚으셔라" 정성호 "한동훈 만만치 않아" [앵커리포트]

YTN
원문보기

황우여 "원희룡 세월을 낚으셔라" 정성호 "한동훈 만만치 않아" [앵커리포트]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 효과 지속,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 상승 출발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았던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한동훈 대표의 승리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 그간의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도 과제로 남았는데요.

지금까지 비상 상황을 이끌었던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 주먹으로 때린 건 멍으로 끝나지만 말은 가슴에 남는다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희룡 전 의원에게는 세월을 낚으라고 조언을 남겼는데요. 들어보시죠.

[황우여 /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쉽지 않아요. 쉽지 않아요. 그래서 말이라는 것은, 주먹으로 한 대 때리는 것은 멍이 끝나면 그만인데, 말은 가슴에 남잖아요. 배가의 노력이 필요하죠.(원희룡 후보는) 첫째는 세월을 낚으셨으면 해요. 조급한 마음은 안 좋습니다. 우리 원희룡 후보는 아주 귀한 인재거든요. 저는 인간적으로 다 애정이 있죠. 다 애정이 있고, 잘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원희룡 후보는 인재고, 또 반드시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대신 조급한 마음 가지시지 말고, 책도 읽고 또 사람들도 만나시면서 본인을 닦으시고, 여행도 좀 하시고요. 특히 국내 여행 같은 거 많이 하시고요. 좋은 기회 오실 겁니다. 머지않아요.]

한편 이번 전당대회로 선출된 최고위원들의 계파색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윤과 친한과 균형을 맞췄다는 일각의 평가 속에 여성 몫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김민전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인터뷰에 나섰는데요.

친윤으로 분류된다는 평가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전혀 그런 교감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민전 /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글쎄요 저는 스스로 어느 계파다. 이런 생각은 안 하고요. 저는 뭐 일부 평론가들은 대통령님과 라면도 끓여 먹었다. 또 뭐 김건희 여사와 한 시간씩 전화를 했다. 이러는데 저는 전화를 한 적도 없고, 문자를 나눈 적도 없고, 라면을 끓여 먹은 건 더더욱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요?)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없을 뿐만 아니라 당선되고 나서도 이런 선거 운동 기간에 이런 것 좀 해주세요. 이런 것도 전혀 없었어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왜 친윤이라고 할까? 제가 그 이유는 아마 저의 연설 내용에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일부 언론에서는 다 윤석열 정부 지키겠다. 이런 이야기만 전당대회에서 한다. 이런 비판을 하셨던데요. 그건 바로 지금의 정치 상황과 아주 밀접하게 관계가 되어 있다. 이렇게 이야기 드릴 수가 있죠.]


야권은 야권대로 이제 맞상대가 된 한동훈 대응법이 과제로 떠올랐죠.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도, 결국 윤석열 정권에 대한 변화 요구가 함께 작용했다고 말했는데요. 야권의 관전평 들어보시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만만치 않은 상대죠.처음에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 취임했을 때, 민주당에서는 '한나땡'이다. 라고 했지만, 그렇게 만만한 상대 아니라고 저는 그때도 그렇게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뭐 여당 전당대회 과정을 봐도, 또 대통령과 어느 정도 각도 세우면서 자기 목소리 분명히 낸 것 같아요. 결국 국민의힘 지지자들, 또 거기에 포함된 일반 국민들의 마음은 윤석열 정권을 변화시켜야 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뭐 윤심이 작용 안 했다고 얘기들 하지만, 저는 적극적으로 작용하려고 노력했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윤석열 정권을 다시 한번 심판한 게 아닌가, 또 윤석열 정권에 대한 변화를 국민의힘 내부에서 요구한 게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