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대표에 한동훈…결선 없이 과반 득표
[앵커]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을 이끌 새 당대표 후보로 한동훈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야당의 공세를 막아낼 임무를 맡게 되는데요.
전당대회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네,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득표율 62.84%를 기록하며 과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 이후 100여 일 만에 다시 당권을 쥐게 됐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후보를 비롯해 여성 안배로 자동 당선 티켓을 얻은 김민전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인 진종오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과 정부가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후보에겐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우선 지난 총선에서 108석을 얻으며 참패한 당을 재건하고 전열을 재정비할 의무가 주어집니다.
야당의 총공세를 어떻게 대응할지도 과제입니다.
새 지도부는 내일(24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yunspiri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을 이끌 새 당대표 후보로 한동훈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야당의 공세를 막아낼 임무를 맡게 되는데요.
전당대회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득표율 62.84%를 기록하며 과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 이후 100여 일 만에 다시 당권을 쥐게 됐습니다.
원희룡, 나경원 후보는 각각 18.85%, 14.58%를 득표했고, 윤상현 후보는 3.73%에 그쳤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후보를 비롯해 여성 안배로 자동 당선 티켓을 얻은 김민전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인 진종오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는데요.
취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과 정부가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후보에겐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우선 지난 총선에서 108석을 얻으며 참패한 당을 재건하고 전열을 재정비할 의무가 주어집니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자 간 '네거티브전'이 격화되면서 심화된 당내 갈등은 물론 용산과의 관계 설정도 숙제입니다.
야당의 총공세를 어떻게 대응할지도 과제입니다.
새 지도부는 내일(24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yunspiri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