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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애증의 관계' 바이든-오바마... 브로맨스 마침표 찍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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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퇴 권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거로 전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오랜 애증 관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바마 정부 당시 바이든은 부통령으로서 8년간 호흡을 맞췄습니다.

19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진한 우정을 보여주면서 '브로맨스'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 관계가 늘 좋았던 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