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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쓰레기 산'에 내몰린 가자지구 난민...살아남아도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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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개월간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들이 악취 가득한 쓰레기 더미 옆에서 그야말로 '살아내고' 있습니다.

잇단 공습으로 물 공급 시설마저 파손되면서 물 부족 위기에도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페트병에 한 방울의 물이라도 남았을까 생필품을 건질 수 있을까 쓰레기 더미를 뒤져보는 아이들,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칸 유니스가 악취 가득한 쓰레기 산으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