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해 우리 군은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10시간 동안 가동했습니다.
북한이 어제 오후부터 살포한 오물풍선은 2백 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리 군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맞대응 격으로 확성기 방송을 다시 가동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여러 차례 엄중히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북한이 오물 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합참은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은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식별한 뒤 확성기 방송 준비를 시작해 어제 오후 6시쯤부터 10시간 정도 가동했습니다.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의 재개인데, 지난번보다 가동 시간을 5배로 늘린 것입니다.
어제 오후 북한은 올해 들어 8번째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북한이 띄운 오물풍선 개수는 오늘 오전 9시까지 모두 2백여 개이고, 우리 지역, 특히 경기 북부에 40여 개 정도 낙하한 것으로 우리 군이 집계했습니다.
또 대다수는 종이류로 파악됐다며,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해 우리 군은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10시간 동안 가동했습니다.
북한이 어제 오후부터 살포한 오물풍선은 2백 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리 군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맞대응 격으로 확성기 방송을 다시 가동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