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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문화연예 플러스] 고 현철 눈물의 영결식‥애도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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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별세한 가수 고 현철의 영결식이 어제 오전 엄수됐는데요.

유족과 가수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가수 고 현철의 영결식이 어제 대한민국 가수장으로 치러졌는데요.

태진아와 설운도, 현숙, 인순이 등 가수 7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추도사를 낭독한 태진아는 "다정다감했던 모습과 이름을 남기시고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가수로 큰 별로 남아계실 것"이라며 "현철이 형 사랑했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요.

가수 박구윤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앉으나 서나 현철 생각'으로 개사해 불러 고인을 기렸습니다.

고인은 1966년 데뷔한 후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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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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