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1 (목)

[와글와글] 문명 접촉 없던 아마존 '미지의 부족' 포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미 페루의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문명과 동떨어져 살아가는 원주민들이 포착됐습니다.

어딘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 함께 보실까요.

강가에 나온 한 무리의 사람들.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며 주변을 살핍니다.

먹을 것을 찾으러 가는 걸까요?

긴 나무막대기를 들고 뛰어다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이들은 오랜 시간 베일에 싸인 '마슈코 피로' 부족인데요.

아마존 일대 약 750명이 흩어져 살고 있다고 추정할 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 벌목 회사가 벌목 허가를 받은 곳과 가까운 강둑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페루 원주민 단체는 "벌목 노동자들이 새로운 질병을 들여와 부족을 황폐화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누리꾼들도 "무분별한 삼림 벌채로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문화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