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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서이초 1주기 곳곳 추모식..."교육현장,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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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애도 행렬 잇따라

교권 침해 공론화 1년…"변화 체감 못 해"

아동학대법 '정서적 학대' 조항 구체화 시급

담배 피우는 학생 지도했다가 학대 신고 당하기도

[앵커]
서이초 사건 1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장맛비를 뚫고 많은 추모객들이 찾아와 고인을 위로했는데요.

참석한 선생님들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교육현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이초등학교 앞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검은 옷을 입은 추모객들이 교문 밖까지 늘어섰습니다.

국화를 올리고 묵념을 하다 쏟아지는 눈물을 어찌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