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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완벽 보존'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사상 최고가 낙찰...61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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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스테고사우루스 화석이 경매에서 예상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4,46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소더비는 현지시간 17일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1억5천만 년 된 중생대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화석이 예상가 600만 달러를 넘어선 4,460만 달러, 우리 돈 615억 원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국인에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더비 경매 측은 '에이펙스'라고 불리는 이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화석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완벽하며, 낙찰가 역시 기존 공룡 화석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