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후보자 조지호 "엄중한 시기‥막중한 책임감"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인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엄중한 시기 경찰청장에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면서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경찰청장으로 최종 임명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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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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