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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美 피격 사건 2시간 만에...中 '트럼프 티셔츠'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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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유세 현장에서 총성이 울린 지 2시간 만에 지구 반대편 중국에서 '트럼프 티셔츠'가 인쇄됐습니다.

"트럼프냐, 점잖은 트럼프냐" 누가 되든 똑같다면서도 미국 대선 판도에 중국 여론도 들썩이는 모양새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귀에서 피를 흘리며 주먹을 치켜든 트럼프 전 대통령, 그 뒤론 파란 하늘에 성조기가 펄럭입니다.

미국 동부 유세 현장에서 촬영된 피격 장면이 지구 반대편 중국 남부 티셔츠 공장에서 인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