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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부산 해운대 주점에서 패싸움..."술자리 시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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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점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6일) 새벽 5시 2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부근 한 술집에서 20여 명이 패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이 싸움으로 20대 남성 한 명이 깨진 유리에 다치는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싸움에 가담한 3명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술자리 시비가 패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조직폭력배 간 다툼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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