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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입간판으로 '쾅' 내려치고는…20대 여성, 금은방 턴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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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시설 먹통, 범행 3시간 뒤 행인이 신고

옷 갈아입고 치밀한 도주…12시간 만에 검거

[앵커]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생활비가 필요했다"는데 도주 과정에서 옷까지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이 대리석 판을 들어 금은방 유리창에 던집니다.

잠시 자리를 떴다가 다시 와서 돌을 던집니다.

또 도로에 나가 주변을 살피고 돌아와 이번에는 입간판을 들어 유리창을 마저 부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