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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우리 애도 맞았다”…양주 태권도장 4세 아이 학대 정황, 추가 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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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입니다. 불은 모두 꺼져 있고,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지난 12일 저녁 5살 짜리 남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신고가 접수된 곳입니다.

구급대가 오기 전, 태권도장 한 층 아래 있는 병원 의사가 심폐소생술도 했지만 아이는 아직도 의식을 못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이 돌돌 말린 매트에 아이를 거꾸로 넣고 세워 방치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장난으로 그랬다”고 주장한 관장은 어제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