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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인천 도심 단절'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반세기만에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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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50년 넘게 인천 도심을 남북으로 갈라놓으면서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기도 했는데요.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공원과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크레인이 거대한 돌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1967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의 옹벽입니다.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은 옹벽에 가로 막혀 가까운 거리를 돌아가는 등 60년 가까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